LG헬로비전이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를 16일 오후 5시 지역채널에서 첫방송한다.
'로컬테인먼트(지역+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지향하는 호동's 캠핑존은 전국 각지 숨겨진 캠핑 명소를 배경으로 야생 버라이어티, 먹방, 로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메인 MC는 강호동이 맡는다.
첫방송 배경은 강원도 인제 내린천이다. △캠핑 음식을 먹으며 특별한 사연을 함께 이야기하는 '먹존' △솔로 캠퍼들의 로맨틱한 사랑이 피어나는 '팅존' △리얼 자연을 체험하는 야생 캠핑 '생존' 등 세 가지 프라이빗 캠핑존에서 펼쳐지는 캠핑 현장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기획·제작 역량에 LG헬로비전 지역 기반 스토리텔링 역량을 더해 독창적 '로컬 기반 리얼 예능'을 지향한다. LG헬로비전은 캠핑 프로그램으로 MZ세대 발길을 지역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지역 가치를 MZ세대가 사랑하는 포맷 콘텐츠로 재해석한 로컬테인먼트 콘텐츠”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를 프로그램으로 잘 알지 못했던 전국 각지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