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은 다음달 2일까지 대불과 율촌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수출 둔화를 극복하고 판로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열린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해 모터트랜 등 5개사가 참가해 20여명의 바이어와 1:1 상담을 실시했으며 200만 달러 상담 계약 성과를 거뒀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참여기업에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수출 컨설팅 △투자 설명회(IR) 영상제작과 영문번역 △화상장비 및 상담장, 통역 등을 지원한다. 참여기업과 바이어 간 1:1 화상상담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동국 원장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남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확대 지원과 함께 글로벌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