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지역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일환으로 인공지능(AI)·블록체인 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사업과 연계된 이 사업은 전라남도와 광양시 지원으로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디지털 전문 인력 1000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운영한다.
AI와 블록체인 관련 전문교육은 각 분야별 기본·심화·고급·비즈니스 모델(BMl) 과정으로 나뉜다.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수강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비 및 자격취득 검정료는 무료이며,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과 연계한다.
지금까지 22개 과정에 1033명이 신청하고 종강한 4개 과정 기준으로 191명이 수료했다.
이달까지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 거점인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의 전문 교육실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11개의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한국판 뉴딜 디지털 분야 핵심사업인 AI와 블록체인 분야 디지털 혁신 핵심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