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피지지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e스포츠 산업 발전 및 e스포츠 데이터 분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데이터 분석을 연계한 부산 e스포츠 산업 육성 및 환경 조성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투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 e스포츠 선수단 및 유망주 발굴을 위한 데이터 분석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프라 연계 홍보 △기타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한 e스포츠 산업 육성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한다.
첫 사업으로 다음달 데이터 분석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흥원은 e스포츠 경기장에서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오피지지는 이론, 실무 교육을 포함한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은 지난해부터 e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시스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e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