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대표 이강민)는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김영하 작가의 '내 안의 진짜 이야기를 찾는 글쓰기-스토리텔링의 실제' 강의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하 작가는 2012년 제36회 이상문학상과 2015년 제9회 김유정문학상에 이어 2020년 추리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통해 독일 추리문학상 국제부문과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을 수상한 대표적 베스트셀러 작가다. 수많은 대중 강연과 대학교 강의에서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했으나, 온라인으로 글쓰기와 스토리텔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강의는 김 작가의 글쓰기 인사이트는 물론 잘 읽히는 글, 독자에게 사랑받는 이야기를 쓰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전달한다. 강의는 총 5개 파트로 △이야기라는 힘과 법칙의 이해 △사건과 인물의 설정 △흥미로운 글을 만드는 플롯 △고쳐쓰기를 통해 이야기를 완성하는 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는 북 유튜버이자 작가인 김겨울과의 대담도 진행한다. 구독자들로부터 글쓰기 관련 질문을 받아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내용을 김영하 작가로부터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영하 작가는 “25년간 글을 써오며 고민했던 '독자가 읽고 싶어 하는 글을 쓰는 법'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담았다“라며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이야기를 관찰과 쓰기, 퇴고를 통해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글로 내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민 대표는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사람처럼 쓰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김영하 작가로부터 최고의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다”라며 “패스트캠퍼스는 단순 지식이 아닌,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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