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취지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들이 제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을 구매해 생활속에서 체험해 보고, 어떻게 하면 플라스틱 재활용을 더 잘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플러스틱 페스티벌(Plustic Festival)'을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사업 추진을 넘어 직원 자발적 참여 형태로 실천적 ESG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폐플라스틱 문제를 환경오염의 큰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혁신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플러스틱 페스티벌은 SK이노베이션의 그린밸런스 2030과 ESG 경영을 위한 기업문화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