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폐플라스틱 재활용 체험하는 '플러스틱 페스티벌' 연다

SK이노베이션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취지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이 전 사업장에서 7월 2일까지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을 직원들이 구매해 체험하는 플러스틱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직원들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전 사업장에서 7월 2일까지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을 직원들이 구매해 체험하는 플러스틱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직원들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들이 제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을 구매해 생활속에서 체험해 보고, 어떻게 하면 플라스틱 재활용을 더 잘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플러스틱 페스티벌(Plustic Festival)'을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사업 추진을 넘어 직원 자발적 참여 형태로 실천적 ESG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폐플라스틱 문제를 환경오염의 큰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혁신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플러스틱 페스티벌은 SK이노베이션의 그린밸런스 2030과 ESG 경영을 위한 기업문화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