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노트북, 태블릿 PC 등을 회사나 학교에 가져가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도 모르게 악성코드에 감염된 장치를 회사나 학교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예상치 못한 큰 보안 사고나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때 네트워크 입구에서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보안을 높일 수 있다.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의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는 사용자 단말과 가장 가까운 랜 구간 네트워크에 위치해 내부망 접속 때 유입되는 보안 위협을 차단한다.
클라우드 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 '티컨트롤러'에서 분산 설치된 다수의 스위치를 쉽게 관리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가시성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는 자체 보안 엔진에서 탐지한 유해 트래픽을 스위치에서 바로 차단하기 때문에 사용자 단말마다 보안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는다.
기존 네트워크 구성 변경 없이 스위치만 교체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독자적 보안 알고리즘을 적용한 보안 엔진은 관리자 개입 없이 자동으로 유해 트래픽만 차단하고 문제 있는 트래픽만 차단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한다.
주요 탐지 공격으로는 워너크라이 같은 SMB 프로토콜 취약점을 이용한 랜섬웨어, 디도스(DDoS) 공격을 야기하는 봇넷, 화면을 그대로 가로채는 ARP 스푸핑, 과다 트래픽 발생 등이 있다.
관리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비인가 단말, NAT 인터넷 공유기의 네트워크 접근을 제어할 뿐만 아니라, 801.X 환경에서 다중 인증 정책으로 내부 네트워크 보안을 높인다.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도입 고객은 특히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리 솔루션인 티컨트롤러의 쉬운 관리 기능에 좋은 평가를 내린다.
티컨트롤러는 지역적으로 분산 설치된 스위치를 중앙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스위치와 연결된 단말에서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보여준다.
다수 스위치 일괄 설정, 사용자 단말관리, IP 관리, 트래픽 분석 및 관리, 보안관제, 원격 장애 대응 등 하나의 브라우저에서 네트워크관리(NMS), 속도제어(QoS), 엔터프라이즈보안관리(ESM), 네트워크접근제어(NAC)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장애 문제도 쉽게 해결한다.
지도 연동으로 장애 지점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장애 원인 파악과 필요 시 스위치 리부팅까지 할 수 있다.
해외나 전국에 여러 지사를 둔 기업이라면 불필요한 담당자 출장을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파이오링크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는 전국 사무소를 둔 공공기업, 지자체, 대학, 본사와 다수의 지사·공장으로 이뤄진 기업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티프론트 제품군은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외에도 CCTV 전용 보안스위치, 보안 액세스포인트(AP), 백본스위치 등이 있으며, 통합관리 시스템 티컨트롤러를 통해 쉽게 관리하고 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업계 최고의 가용성·성능·보안·쉬운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등 전문 보안 서비스와 보안솔루션으로 고객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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