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과 엑소, 뱀뱀 등이 6월 중순 음악대중의 실물행보를 이끈 대표 아티스트로 확인됐다.
21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가온차트 25주차(6월13~19일) 리테일 앨범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25주차 리테일 앨범 차트를 이끈 대표는 세븐틴·엑소·뱀뱀 등이었다.
우선 세븐틴은 미니8집 'Your Choice'로 리테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미니7집 ‘헹가래’·스페셜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정규3집 An Ode(언 오드) 등 트리플 밀리언셀러로 부각된 이들이 8개월만에 새롭게 선보인 컴백작이라는 화제성과 함께, 하이브 레이블즈 수장 방시혁이 참여한 타이틀곡 ‘Ready to love’로 펼쳐지는 성숙 청량미 무대매력 등에 대한 집중도가 새롭게 펼쳐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엑소는 스페셜앨범 ‘DON'T FIGHT THE FEELING’로 리테일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정상에 이어 거듭된 최상위 기록으로, 데뷔 9주년 엑소의 국내외 입지와 함께 신곡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거듭되고 있음으로 볼 수 있다.
뱀뱀(BamBam)은 첫 솔로미니 ‘riBBon’으로 리테일 3위를 차지했다. 갓세븐 멤버로서의 파급력을 바탕으로, 소속사 이적과 함께 솔로 뮤지션으로서 선보이는 최초의 작품이라는 화제성과 곡이 지닌 색다른 매력들이 대중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결과로 보여진다.
이밖에 25주차 리테일 일간차트에서는 지난 1월 라이브스트림콘 THE SHOW의 실황음원을 내놓은 블랙핑크(14일), 대표곡 '롤린'과 함께 4년만의 역주행 신화를 달성한 브레이브걸스의 신보 'Summer Queen'(17일)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