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2년제는 대면활동 거의 못하고 졸업, 대안 마련"

유은혜 부총리가 21일 동양미래대를 방문해 2학기 대면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교육부
유은혜 부총리가 21일 동양미래대를 방문해 2학기 대면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교육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전문대 2학기 대면수업 확대 현황을 점검하고 전문대학 대면활동 확대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년제 전문대같은 경우에는 작년 올해 대면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면서 졸업을 하게 되는 학생들이 있어서 어떻게 보완해야 될지 대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에서도 안정적으로 2학기 대면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대는 직업교육의 장으로서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돼야 하고 대면 실험 실습 실기 수업이 핵심 과정이다. 하지만 전문대 역시 코로나19로 원격수업 위주로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시 구로구 소재 동양미래대를 방문해 2학기 대면수업 확대 계획에 따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면수업에 활용되는 공용 실습실, 학생 커뮤니티 공간,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면수업 확대 시에도 병해 활용할 수 있는 원격교육지원센터를 둘러봤다.

한편 유 부총리는 오는 24일 대학 대면활동 확대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가 21일 동양미래대를 방문해 2학기 대면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교육부
유은혜 부총리가 21일 동양미래대를 방문해 2학기 대면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교육부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