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은행과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부산경제 도약을 위한 혁신성장 기술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민관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 금융기관이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와 부산은행은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시 이차보전 지원사업, 부산중기청 정부정책사업 연계 지원을 실시한다.
기보는 부산은행 특별출연금 25억원을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등의 우대조치를 실시한다. 기업당 최대 30억원 한도로 총 500억원 규모 우대보증을 실시한다.
기보에 협약보증을 신청한 기업이 부산시 이차보전 사업을 동시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기업당 3억원 한도로 3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1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 금리 0.8%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