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플릭스(대표 윤형준)는 'CO2프리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 1000만원을 WWF(세계자연기금)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캐플릭스는 제주렌터카 실시간 가격비교 예약서비스인 '제주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제주도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펼쳐왔다.
윤형준 대표는 “제주 여행객들의 전기차 활용을 증대시켜 기후변화 주범인 내연기관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펼쳤다”며 “총 참여자가 3만명을 넘어서 예상 목표 대비 140% 초과달성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3박 4일 400㎞ 운행 기준으로 일반 내연기관 차량은 약 60㎏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반면에 전기차는 30년생 소나무 9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