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가상현실 라이딩 '야핏 사이클' 2021년형 신제품 출시

야나두 야핏 사이클 모습
야나두 야핏 사이클 모습

야나두(공동대표 김정수, 김민철)가 운동하면 돈을 주는 신개념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의 2021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2021년형 '야핏 사이클 S2'는 기존 고급형 패키지에서 안정성과 기능성을 개선했다. 홈트레이닝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일체형 사이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저소음 V벨트를 사용해 회전하는 동안 소음이 거의 없으며, 마그네틱 저항장치가 더해져 강한 페달링에도 흔들림 없이 조용하다. 넓은 프레임, 충격을 흡수하는 프리미엄 안장, 미끄러지지 않도록 특수 코팅 처리한 PVC 핸들, 미끄럼 방지 페달 등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신발끈, 바지 밑단 등이 자전거 체인에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휠 커버를 적용해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 측면도 고려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매트 블랙 컬러로 제작했다.

야핏 사이클은 게임적 요소와 VOD 강의, 마일리지 적립시스템을 결합된 신개념 운동 서비스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야핏 사이클 앱을 다운받아 연동하기만 하면 다른 이용자들과의 가상대결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TV와 연동하면 큰 화면으로 라이딩도 가능하다.

야핏 사이클 이용 모습
야핏 사이클 이용 모습

사용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스템 '클럽'도 업그레이드했다. 클럽은 총 7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클럽 소속원들의 누적 수치(함께 달린 거리·시간·칼로리)가 채워지면 등급이 올라간다. 클럽 라운지 대기실에서 야핏 사이클 라이더와 채팅을 통해 다 같이 대화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재미를 추가했다.

김정수 공동대표는 “홈트레이닝은 코로나 시대 반짝 트렌드를 넘어 이제 확실한 건강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며 “가상현실에서 게임하듯 대결하는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도 갈수록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야나두는 올해 홈트레이닝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