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K-BUSINESS DAY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중소기업 70개사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20개국 해외바이어 139개사가 참여해 총 192건 이상의 1대 1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공기청정기 제조·수출업체 아이와나테크는 일본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고, 유체제어용 솔레노이드 밸브와 가스 차단 밸브 국산화에 성공한 효신은 인도네시아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약 3개월간 집중하여 총 10차례의 상담회를 개최해왔다. 5월까지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기업 140개사는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수출계약 실적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하반기에도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수출상담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