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듀(대표 여원동)는 교육현장의 기초 학습력 강화를 위해 주의 집중력 진단 검사와 훈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기초학력 내실화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NHN에듀는 현재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주의 집중력 진단(S-CAT, 에스캣) 및 향상 프로그램(Cogmed, 코그메드)를 교육 현장에 확대하고 있다.
NHN에듀가 보급하는 에스캣과 코그메드는 학교와 가정에서 손쉽게 아동 미 청소년의 집중력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맞춤형 향상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에스캣은 10분으로 자녀 주의 집중력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모바일 약식 검사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학회 공식인증을 받았다.
코그메드는 에스캣 검사 결과가 '경계'와 '저하'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작업기업력 훈련을 통해 주의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1년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롤린스카 연구소(KI)의 신경과학자, 의사, 게임 개발자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뒤 관련 연구가 활발히 발표되면서 작업기억력의 훈련 효과를 증명해왔다. 프로그램은 전문 코치의 도움을 받아 가정이나 학교에서 PC나 태블릿으로 온라인 훈련세션을 수행할 수 있다.
NHN에듀는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21명이 동일 연령 표준 집중력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19명이 집중력 향상을 위해 14일부터 코그메드를 진행했다.
박범진 NHN에듀 교육사업실 이사는 “에스캣은 언제 어디서나 검사가 가능해 교육현장과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 안팎에서 모든 아이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NHN에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