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 서비스 기업 쏘카가 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주중 24시간 1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등 여름 휴가철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카는 오는 9월 12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캠페인 '여행엔 쏘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쏘카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은 주중 최대 24시간 동안 쏘카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받는다. 기존에 쏘카에 가입했더라도 처음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주중(일요일~금요일)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 △날씨편 △친구편 △밤하늘편 3편도 공개했다. 아름다운 제주 자연과 해변, 친구들과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 은하수가 보이는 밤하늘 등 여름 여행의 다채로운 풍경들을 담았다. 쏘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TV CF, 옥외 채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쏘카는 3분 거리에 있다', '여행은 3분 거리에 있다'라는 문구를 강조했다. 3분 거리 내에 위치한 전국 4000여개 쏘카존에서 24시간 언제든 자유롭게 차량을 빌려 여행을 떠나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앞서 쏘카는 지난 23일 쏘카와 타다 두 플랫폼의 할인과 적립 혜택을 결합한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도 출시했다. 연 2만9900원만 내면 쏘카 대여료 50% 할인, 주중 심야 9천원 쿠폰 등의 상시 할인과 월마다 1회 주중 24시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쏘카와 타다를 이용할 때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도 최대 5% 적립한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CMO)은 “코로나19가 2년차에 접어들면서 차박, 당일치기, 근교여행 등과 같은 여행 키워드들이 급부상하는 등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 트렌드도 다변화되고 있다”며 “다양해진 성수기 이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이용자들이 쏘카와 함께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