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20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보안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자사 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기업연구소(ECRC)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ECRC 제도는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한 가치 창출이 우수한 기업 연구소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정, 기업 연구개발(R&D)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질적 성장 견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CRC에 지정되기 위해선 R&D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거나 잠재력이 높으며 체계적인 기술중심 경영을 통해 뛰어난 기술 및 제품을 창조할 수 있어야 한다.

모니터랩 연구소는 2005년 설립 이후 우수한 프록시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앱에 대한 보안 분석기술을 연구해왔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사이버 보안을 클라우드 상에서 딜리버리할 수 있는 에지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집중, 국내 최초로 보안접근서비스에지(SASE)를 완성했다. 자사 브랜드 'AIONCLOUD'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목 연구소장은 “지난 15년 동안 구축해온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 기술과 앱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SASE 고도화에 전념하겠다”며 “향후 네트워크보안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SASE 기술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