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메타버스 서비스 '리얼큐브'를 활용, 시니어 치매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KT는 리얼큐브가 설치된 강남구 시니어플라자, 대구 중구 노인복지관,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서 리얼큐브 네트워크 콘텐츠를 활용해 동시에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리얼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 및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연동해 VR 기기(HMD)나 AR 글라스 없이 가상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현실(MR) 서비스다.
KT는 치매 예방 체육활동에 참여자가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섯 종류 게임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배기동 KT 공간/영상DX사업담당(상무)은 “KT는 메타버스 주요 분야인 실감 미디어 영역을 헬스케어 및 교육, 스포츠 등으로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니어가 시·공간을 초월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