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기업 코리아드라이브 후원 KLPGA프로골퍼 임진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서 '첫 우승'

대리운전기업 코리아드라이브 후원 KLPGA프로골퍼 임진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서 '첫 우승'

대리운전기업 코리아드라이브(대표 김동근)는 후원 중인 KLPGA프로골퍼 임진희(24)가 대역전극으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드라이브와 2020년 4월부터 후원선수로 인연을 맺고 있는 프로골퍼 임진희는 27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장하나와 박현경 등 공동 2위 7명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의 기쁨을 맛봤다.

김동근 코리아드라이브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에서 골프선수를 후원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준 임진희 선수를 응원한다”며 “더 많은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임진희 선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드라이브는 2019년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후원선수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등 국내 골프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