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가족·지인간 모바일은 물론 IPTV·인터넷·선택형 홈 서비스까지 결합 가능한 'U+투게더 홈팩'을 출시했다.
'U+투게더 홈팩'은 IPTV·기가인터넷과 추가IPTV·구글패키지 등 선택형 서비스 등 3가지 홈 서비스 패키지에 모바일을 묶을수록 전체 할인폭이 커지는 개념의 결합 서비스다.
하나의 홈 패키지에 모바일 결합 인원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2인·3인·4~5인을 기준으로 할인 정도가 달라진다.
IPTV·인터넷과 제공되는 선택형 서비스는 △IPTV를 한 대 더 이용할 수 있는 '추가 셋톱(홈 이동형IPTV 선택도 가능)'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홈기기를 제어하고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는 '구글(Google)패키지' △집을 비웠을 때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줄 수 있는 '펫케어 라이트' △우리집을 안전하게 지키고, 화재와 도난에 대해 보험으로 보상해주는 '우리집 지킴이 Easy' 등 4종 가운데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U+투게더 홈팩' 적용이 가능한 IPTV·인터넷 요금제는 각 4종씩 총 8종이다. IPTV를 3년 약정 결합 기준 월 1만 8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라임 라이트', 월 2만 6300원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등이다.
인터넷 요금제는 신설된 '스마트기가 최대 500M(월 1만 8700원)'와 '스마트기가 최대 1G(월 2만 4200원)'가 대표적이다. 두 요금제는 집 안에 기가 와이파이(Wi-Fi)를 2대 놓거나 스마트홈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U+투게더 혜택을 홈 서비스까지 확대하고자 홈팩 결합을 마련했다”며 “최저가이면서 동시에 누구나 쉽게 결합이 가능해, 고객이 합리적인 가치를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