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다음달 9일까지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 일환으로 '유튜브 영상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상 제작을 통해 창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전라남도 문화·관광 자원을 소재로 5분 이상의 유튜브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영상 제작은 여행, 교육, 음악, 뷰티, 역사, 예술 등 전 분야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전남 소재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다. 역외기업도 신청 가능하지만 협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전남도로 이전 완료해야 한다.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300만원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을 지급한다.
한편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 문을 열었다. 시장선도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인재양성소 및 콘텐츠 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콘텐츠 자생능력 배양과 콘텐츠 산업관련 인재양성 육성 등에 힘쓰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