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커넥트재단이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에서 인공지능(AI) 윤리 교재를 오픈했다.
'소프트웨어야 놀자 인공지능 윤리 교재'는 초중등 SW·AI교육 분야를 연구하는 김현철 고려대 교수 연구팀과 협업한 결과물로 △AI 신뢰성 △AI 편향성 △AI 악용 가능성 △AI 책임성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교사와 학부모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에서 해당 교재를 무료로 내려받아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AI 기술과 윤리 문제에 대해 가르칠 수 있다. 수업자료뿐 아니라 수업지도안, 학생용 워크시트, 다양한 교육 콘텐츠까지 함께 제공돼 수업에 활용 가능하다.
'소프트웨어야 놀자 인공지능 윤리 교재'는 학생들이 직접 엔트리와 네이버의 AI 서비스를 활용해 AI와 윤리문제를 체험할 수 있다. AI 윤리 문제와 영향력, 해결방안 등을 토론하며 AI 윤리에 대한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실습과 참여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오는 8일 초중등 교사와 강사를 대상으로 'AI 윤리교육'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등 AI교육 플랫폼 '엔트리'와 클로바 보이스 등 네이버 AI 서비스를 바탕으로 AI 신뢰성과 편향성에 대한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해 보는 등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7일까지 소프트웨어야 놀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