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가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캡투어는 2004년 여행서비스 분야로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래 6회 연속 인증을 유지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렌터카서비스와 여행서비스 두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해 7회 연속 인증을 이어갔다. 인증 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3년이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부터 기업과 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미국 말콤볼드리지 국가품질상 (MBNQA)의 평가기준을 참고해 공동 연구개발한 평가지표를 적용한다.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최종심의까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다.
레드캡투어는 다양한 고객 의견(VOC)을 수집하고 고객지향적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드캡투어는 전사 수준의 고객 서비스(CS) 활동을 통해 고객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고객 신뢰 회복 프로세스'도 도입했다. 불만사항이 접수될 경우, 고객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즉각 피드백해 고객과 쌍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현재 레드캡투어는 고객을 유형별로 세분화해 개별 요구에 맞는 서비스품질 지수를 적용, 자체적으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고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있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그동안 인증받은 여행서비스뿐 아니라 렌터카서비스도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아 의미가 크다”며 “고객만족을 위한 초일류 서비스 창조라는 레드캡투어의 모토에 부합되도록 대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