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총장 박철수)는 '2021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발대식' 행사를 개최하고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발된 26개의 기업들과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수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수원대학교는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작년 사업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에 선정된 수원대학교는 이번 발대식에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발된 26개의 기업들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원대학교는 2022년 2월까지 창업자의 창업아이템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과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창업자는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여야 한다.
한편 수원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초기창업<Level-up>패키지', '초기창업<Boost-up>패키지', '엔젤투자플랫폼',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창업가들의 멘토로서, 또 든든한 후원자로서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기업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임선홍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겸 창업지원단장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수행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하여 우수하고 잠재력 있는 초기창업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발대식 진행에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출입 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등 행사 전후로는 행사장 전체에 대한 방역 절차를 진행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