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회장 이한영)는 오는 7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룸에서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및 실명계좌 발급 개선 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 정무위원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가상자산사업자연합회(회장 임요송)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형중 고려대학교 특임교수가 '가상자산 사업자 실명계좌 발급 현황 및 개선방안'을, 김태림 법무법인 비전 변호사가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전요섭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 박창옥 은행연합회 법률/전략/홍보본부장, 임요송 한국가상자산사업자연합회장, 도현수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가상자산사업자위원장, 강성후 협회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이한영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장은 “실명계좌 발급방안에 대해 국회, 금융당국, 전문가 및 사업자들이 참여하여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660만명에 이르는 투자자 보호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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