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은 합리적인 통신비를 추구하는 알뜰 소비족을 겨냥해 월 1만원 대 통화·문자·데이터 무제한 알뜰폰 요금제 '모두다 맘껏 7.0GB+'를 신규 출시했다.
모두다 맘껏 7.0GB+는 월 1만6900원에 통화와 문자를 제한 없이 쓸 수 있으며 매달 LTE 데이터 7GB를 제공한다. 월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이 보유한 통신비 2만원 이하 음성·데이터 무제한 상품 총 10종 중 가장 많은 양의 LTE 데이터를 지원한다. 3분기 내 자체 개발한 결합 서비스를 적용, 가입자가 동일한 가격에 월 9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모두다 맘껏 7.0GB+ 가입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 이마트 상품권과 왓챠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비대면 가입 서비스 '셀프 개통' 및 실시간 유심 배송 서비스 '바로 배송' 사용자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T엠모바일은 5G 중저가 요금제 '5G 통화 맘껏 5GB(월 1만5300원)', '5G 통화 맘껏 7GB(월 1만8700원)'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음성을 무제한으로 지원하며 매달 각각 5G 데이터 5GB, 7GB를 이용할 수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데이터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입자 요구를 반영해 중저가 무제한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가격대 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엠모바일은 △현대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등 제휴 신용카드 이용자에게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2만원 이하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는 월 납부금 0원으로 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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