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9일 지역주력 비R&D 온라인 통합설명회 개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9일 전남 주력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전남 지역주력 비연구·개발(R&D) 온라인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와 줌 화상으로 이뤄진다.

전남 주력산업 기업지원 사업은 국비 15억8000만원과 도비 6억8000만원 등 총 예산 22억6000만원을 투입, 바이오헬스케어소재산업, 그린에너지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 저탄소·지능형 소재부품산업 등 4개 지역주력 4개 산업 전·후방 연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지역산업평가단이 협업해 전남바이오산업징흥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센터·레이저센터·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 등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지역혁신 기업지원 기관이 공동 추진한다.

각 산업별 기업지원프로그램은 기술지도, 특허인증, 제품고급화, 시제품제작 등 기술지원과 브랜드 및 디자인개발, 마케팅 등 사업화지원으로 분류되고 총 3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개의 제품 및 기술을 신청할 수 있고 제품 및 기술에 대해 최대 5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유동국 원장은 “코로나 19 위기상황은 지역경제의 환경변화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지역주력산업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지원 정책을 지역혁신기관과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