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주제로 올해 제6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학영 국회 산자위원장실과 함께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병철 산업부 분산에너지과장, 김숙철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 김재언 충북대 교수, 김종규 60Hz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사전신청은 인터넷에서 진행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한전기협회TV'에서도 생중계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분산에너지는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전력 생산과 수요 균형을 맞추는데 중요한 자원”이라면서 “이번 포럼이 분산에너지 커다란 가능성을 조망하고,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