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라이브 키즈 클래스 '꾸그'를 운영하는 글로랑(대표 황태일)이 어린이 경제신문과 독자계약을 맺고 '어린이 경제교육' 방학 특강 클래스들을 런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경제교육' 특강은 저축만 강조하는 기존 경제교육 프레임에서 벗어나 어린이에게 투자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등 생활 속 경제교육을 목표로 했다. 체험과 놀이를 결합해 어려운 경제를 쉽게 풀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제흐름의 기초 내용 △어린이 주식교육 △화폐역사 등 어린이들에게 바른 경제관념과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총 10개의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 이미 사전알람신청자가 정원 가까이 채워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황태일 글로랑 대표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할 뿐이지만 금융에 대한 무지는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돈맹이 문맹보다 더 무섭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 교육은 절대 소홀히 해선 안 될 인생 교육”이라며 “경제 및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제관이 생겨야 목적있는 소비를 기반으로 한 올바른 소비 패턴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8년 설립된 어린이 경제신문은 국내 유일 최장수 '어린이가 읽는 경제신문'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