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21]과기정통부 장관상 - 김상현 KAIST 교수

[나노코리아 2021]과기정통부 장관상 - 김상현 KAIST 교수

김상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는 모놀리식 3차원 집적 기술과 이를 이용한 반도체 소자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수년간 III-V족 화합물 반도체 및 Ge의 3차원 집적 공정 방식을 제시 및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소자 연구 분야를 선도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특히 실리콘(Si) CMOS 회로 위에 III-V 고성능 RF 소자를 모놀리식 3차원 집적해 세계 최고 수준 RF 특성을 확보했다. 향후 통신소자 및 양자 컴퓨팅용 readout 회로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 비교적 큰 사이즈 소자에서도 첨단 Si CMOS의 RF를 능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형태 칩 제작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상현 교수는 모놀리식 3차원 집적 기술을 활용 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소자, 이미지 센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와 같은 다양한 반도체 소자 연구를 수행하며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나노코리아 2021]과기정통부 장관상 - 김상현 KAIST 교수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