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7일 삼척시 시민회의실에서 삼척시와 공동으로 '정밀농업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AI·클라우드·드론 등 첨단 ICT와 전통적 농업 분야를 융합한 '정밀 농업' 분야 지속 가능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손종영 공간정보연구원장을 비롯해 강상규 강원도 과학기술특보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정KPMG, 에릭슨LG, 전북대학교, 지이랩, 하이텍알씨디코리아, 비아, 프리뉴 등 산관학연이 참석했다. '강원 그린바이오 전략'을 시작으로 드론 영상과 공간정보를 이용한 농작물 빅데이터 지식 플랫폼, 공간정보 활용 농업혁신 정책 제언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손종영 공간정보연구원장은 “농업은 국가의 핵심 기초산업으로 공간정보 및 ICT 첨단기술과 융복합되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정밀농업 분야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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