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광주대(총장 김혁종) 창업지원단(단장 최완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호남과 제주권역에서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주관하는 기관은 광주대가 유일하다.

광주대는 유망 창업 인재 발굴과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아이템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광주대 정문.
광주대 정문.

광주대는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창업기업을 보유한 만 29세 이하 청년이며, 창업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자격검토 △서류 △발표 △최종 선정 총 4단계를 거친다. 창업기업의 평가 결과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해 사업화 자금 등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최완석 단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이 사업을 통해 창업역량을 기르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계속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