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가 세계 최초 16:10 화면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노트북 '요가 슬림 7 프로 올레드'를 출시했다.
레노버 요가 슬림 7 프로 올레드는 세계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와 16:10 화면 비율을 결합했다.
몰입감 넘치는 비주얼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요가 슬림 7 프로 올레드는 최대 2.8K(2880x1800) 해상도 삼성 E4 OLED 디스플레이로 설계됐다.
O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약 1000배 높은 100만 대 1 명암비를 제공한다. 어두운 장면에서도 물체를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다.

백라이트 없이도 500만 개 이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낸다.
배젤 너비가 단 2.6㎜에 불과해 디스플레이 경계와 화면 비교 시 활성 화면 비율이 91%에 이른다. 웹 서핑, 문서 작업 시 더 많은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최소 1.39㎏ 무게, 최대 11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자랑해 휴대가 용이하다.
색상은 라이트 실버와 슬레이트 그레이 2가지다.
레노버는 IR 카메라를 활용해 얼굴인식 로그인 기능, 사용자가 화면에서부터 멀어지면 자동으로 영상을 정지하고 화면을 희미하게 만드는 '제로 터치 락' 기능도 탑재했다. 제품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부팅되는 '플립 투 부스트(Flip to Boot)' 기능을 탑재해 편리성도 더했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OLED 패널로 디스플레이를 업그레이드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함께 강력한 퍼포먼스 및 스마트 AI 기능을 겸비한 프리미엄 브랜드 요가 신제품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작업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