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월 단위 구독 서비스가 강남 서초지역 3040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얻으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마이카는 지난달 수입차 구독 서비스 '카로' 월평균이용자(MAU)가 전월 대비 71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로는 현재 벤츠 'E클래스', 포르쉐 '718박스터' 등 7개 수입차 브랜드 24종의 차량을 서비스하고 있다.
카로 수입차 정기 구독 이용자는 강남, 서초 지역 30·40대 거주자가 많았다. 재구독률은 94%에 달했다.
자동차 월 단위 구독 서비스는 1개월 단위로 이용 기간을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고, 정비 세금 보험 등을 모두 포함한다. 보증금과 같은 초기비용이 없어 대출이 필요하지 않다. 사회 보험상의 차량 보유 대수에 포함되지 않아 주택 청약 제한 조건도 피해갈 수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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