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가 한국사진작가협회, 디알엠인사이드와 '사진 저작물의 합법적 이용을 위한 저작권 검색 시범서비스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진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 방지와 합법적인 사진 저작물 이용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문저협과 사진협회, 디알엠인사이드는 사진 저작권자의 저작권 신탁 가입, 사진 저작물의 등록 확대를 추진한다. 문저협은 사진협회의 회원작가와 사진콘텐츠를 관리하고, 해당 저작권의 적법한 이용과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협약 당사자들이 협력하고 문저협의 '시각예술 저작물 관리DB', 디알엠인사이드의 '이미지 저작물 검색 시스템'과 연계해 온라인에서 사진 저작물 불법이용에 대한 침해구제와 함께 적법한 이용허락을 받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종율 문저협 이사장은 “올해는 문학·학술·예술분야의 신탁단체가 한 단체로 통합된 특별한 해인 만큼 사진 저작물에 대한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를 통해 사진 저작권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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