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비대면시대 '가정간편식' 제품 사업 육성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는 비대면시대 소비트렌드에 맞는 즉석조리식품산업을 육성키 위해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 지원 공모사업'을 15일까지 실시한다. 가정간편식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전남지역 가정간편식 제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산업연구센터 전문 인력을 활용해 제품과 소포장재 개발 및 품질 향상·마케팅·판매 등을 돕는 것이다.

올해 공모로 4개소를 선정,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서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마친 업체로, 제품 개발에 집중할 전담인원 확보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신청은 식품산업연구센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누리집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가 있으면 2022년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비대면시대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에 힘쓰는 식품업체가 성장토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 지원 하겠다”며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