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이 MZ세대 고객 확대를 위해 2030세대 타깃 알뜰폰 요금제 '모두다 맘껏 11GB+'에 쿠폰·콘텐츠 혜택을 더한 '쿠폰 득템 제휴요금제'를 출시했다.
쿠폰 득템 제휴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혜택에 따라 △모두다 맘껏 11GB+(지니뮤직) △모두다 맘껏 11GB+(페이 쿠폰) △모두다 맘껏 11GB+(기프티쇼)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음성·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모두다 맘껏 11GB+'(월 11GB+일 2GB+소진 후 3Mbps 속도 무제한, 월 3만2980원)와 동일하며 가격은 2220원을 추가한 3만5200원으로 책정했다.
지니뮤직 요금제는 'g포인트'를 가입 기간 내내 증정해 소비자가 무제한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 쿠폰과 기프티쇼 혜택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2년 동안 매달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 기프티쇼 5000원권을 각각 제공한다. 쿠폰은 휴대폰 번호로 문자 전송된다.
신규 요금제 3종에도 2년간 추가 롱텀에벌루션(LTE) 데이터를 증정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적용, 매달 150GB를 무료 증정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요시하는 MZ세대를 위해 쿠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엠모바일 대표 요금제에 포인트·콘텐츠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