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기업 DRX가 트위치와 글로벌 독점 스트리밍 계약을 연장했다.
트위치는 양방향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음악 등 다양한 영역 콘텐츠를 다룬다. 전 세계 250만 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트위치에 접속하고 하루 평균 약 3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와 매달 700만 명이 넘는 스트리머가 콘텐츠를 공유한다.
DRX는 지난해 9월, 트위치와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DRX는 트위치를 통해 선수 개인 방송을 포함한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진행했다. 트위치는 DRX의 원활한 라이브 진행을 지원한다.
이하경 트위치 코리아 대표는 “DRX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DRX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더욱 즐거운 경험을 이어가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상인 DRX 대표는 “작년 트위치와 스트리밍 계약으로 전 세계 DRX 팬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양사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