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이용자가 직접 게임 가이드 만든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이용자가 직접 게임 가이드 만든다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게임 가이드를 이용자가 직접 만든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공식 홈페이지 공식 매뉴얼인 위키가이드 중 '리볼도외'부터 '바이런 2차: 새 시대의 인도자'까지의 시나리오 퀘스트 관련 내용을 편집할 '수석 위키가이더'를 선정해 발표했다. 수석 위키가이더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새롭게 시작하거나 복귀한 이용자들에게 이용자 화법으로 작성된 가이드를 제시하는 역할이다.

수석 위키가이더 선정은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다. 지난달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가문 레벨, 시나리오 진행 단계, 이전에 등록헌 '팁&공략 게시판'의 게시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계자는 “이용자 시각에서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가이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