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서티가 세종시 교육청에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솔루션 '아이덴티티 쉴드(IDENTITY SHIELD)'를 공급했다.
세종시 교육청은 '교육 분야 가명·익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아이덴티티 쉴드를 도입했다. 이지서티는 개정 데이터 3법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가명처리 기법을 활용해 세종시 교육청의 가명처리와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덴티티 쉴드는 GS인증 1등급과 KTL마크 인증을 획득하고 확인검증(V&V) 성능평가를 마친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제품이다. 개인정보 보호 전문성과 다양한 가명처리 기법이 적용됐다. 대량 데이터를 빠르게 가명처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메모리 처리 기술을 탑재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우수조달제품'으로 등록돼 있다.
김동례 이지서티 부사장은 “세종시 교육청이 아이덴티티 쉴드를 도입해 교육 분야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에 좋은 사례를 만들 것”이라면서 “활용성 높은 데이터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가명처리는 필수이며 공공과 민간 데이터 개방에 따른 정책 지원과 데이터 거래 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