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기업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사 '우티 유한회사(UT LLC)'는 오는 19일 0시부터 11번가에서 75% 할인된 가격의 'UT 쿠폰팩'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UT 쿠폰팩은 택시 요금 2000원 할인 쿠폰 3매로 구성되며 가격은 1500원이다. 11번가 내에 올라온 UT택시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구매할 수 있다.
구매를 완료하면 11번가에서 쿠폰 코드를 담은 기프티콘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경우에 따라 앱에서 곧바로 쿠폰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 이용자의 경우, UT 앱에서 '내 쿠폰' 메뉴에 쿠폰 코드를 먼저 등록한 후, 앱 결제 택시를 호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UT 앱에서 T 아이디와 앱 결제 카드를 등록한 후, 쿠폰 코드를 미리 등록해야 택시 이용 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폰 등록 후 UT 앱에서 앱 결제 택시 호출 시, 구매한 UT 쿠폰을 선택하면 목적지 도착 후 앱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결제된다. 1회 탑승 시 쿠폰 1개만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유효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톰 화이트 UT 최고경영자(CEO)는 “UT 쿠폰팩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안심 이동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