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는 광주시 소상공인 배달주문 플랫폼인 공공배달앱 주문챌린지 캠페인 '언능 시켜부러'에 8번째로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일 정식 출시한 광주시 공공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단지 내 150여개사의 입주기업 및 기관을 위해 힘쓰는 미화, 경비, 시설분야의 용역근로자들과 함께 점심을 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용역근로자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응원을 보냈다.
공공배달앱은 중개수수료가 2%로 민간 배달앱의 6.8~12.5% 보다 저렴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고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되는 광주상생카드 결재가 가능하다. 각종 할인쿠폰이 제공되는 등 이용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됨에 따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민 원장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응원을 위해 공공배달앱의 이용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배달앱 주문챌린지 캠페인 9번째로 주자로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추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