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내구성·광학성능 강화' 렌즈 커버용 강화유리 출시

코닝, '내구성·광학성능 강화' 렌즈 커버용 강화유리 출시

코닝이 카메라 렌즈 커버용 강화유리 '고릴라 글라스 DX·DX+'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보호에 사용하는 부품이다. 흠집이나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광학 성능도 개선했다고 코닝 측은 설명했다.

코닝 관계자는 “기존 카메라는 저반사(AR) 코팅을 사용해 빛 투과 능력을 개선했지만, 저반사 코팅은 스크래치에 취약해 이미지 품질에도 악영향을 준다”며 “기존 저반사 코팅 대비 강화된 스크래치 저항성과 내구성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또 카메라 렌즈 주변광을 98%까지 받아들여 고품질 이미지와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DX와 DX+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첫 적용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