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한·우즈벡 국세청장회의 개최

김대지 국세청장(왼쪽)이 쉐르조드 쿠드비예프 우즈베키스탄 국세청장과 기념촬영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왼쪽)이 쉐르조드 쿠드비예프 우즈베키스탄 국세청장과 기념촬영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모스크바를 방문해 지난 23일 다니일 예고로프 러시아 국세청장과 26일에는 타슈켄트에서 쉐르조드 쿠드비예프 우즈베키스탄 국세청장과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한·러시아, 한-우즈베키스탄 국세청장회의에서는 △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이중과세 방지 채널 구축 △역외탈세 공조 네트워크 확대 △K-전자세정 공유 등을 논의했다.

러시아는 한국의 17위 기업진출국, 34위 투자대상국, 12위 교역국이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24위 기업진출국, 52위 투자대상국, 52위 교역국이다.

국세청은 김대지 청장이 현지기업의 세무애로를 러시아 및 우스베키스탄 국세청장에게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