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소기업 창업지원 3개년 계획' 확정

다음 달 초 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민간 협업 스타트업 육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중소기업 창업지원 3개년 계획'이 수립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강성천 차관 주재로 올해 첫 창업지원정책협의회를 열고 창업지원 3개년 계획 등 정책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중소기업 창업지원 3개년 계획' 확정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 창업지원 3개년 계획을 심의했다.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에 따라 3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다음 달 개최하는 중소기업 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의 과제별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중기부는 현재 30개 과제 가운데 22개 과제를 완료하고 8개 과제를 하반기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강 차관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