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온라인 놀이터 '꾸그'가 노리 디지털 테마파크 운영사인 크리스피와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꾸그는 제휴 마케팅 협력을 크리스피로부터 얻게 되고, 크리스피는 꾸그 회원가입 및 꾸그 수업 구매로부터 수수료를 수익으로 낼 수 있다.
크리스피는 자체 제작한 콘텐츠 IP와 MR, AR, 홀로그램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시킨 노리 디지털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입점계약을 체결한 롯데마트 내 오픈했다. 해외로는 독일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프랑크푸르트에 1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피는 꾸그와의 파트너스 협약 체결을 통해 꾸그 수강 할인권을 고객들에게 유포할 예정이다. 수강 할인권은 꾸그 플랫폼내 400여 개의 온라인 화상 수업에 사용할 수 있다.
꾸그 운영사인 글로랑의 황태일 대표는 “온라인 학습 놀이터 꾸그와 오프라인에서 인지도 높은 디지털 키즈 카페인 크리스피가 계약을 맺게 되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키즈 교육 시장 뿐만 아니라 키즈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에도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전세계 아이들에게 재밌는 놀이·학습 콘텐츠를 경쟁력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