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전제품은 본연의 기능 외에도 디자인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예뻐야 잘 팔리는 가전 트렌드에 따라 업계도 시도를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가전 전시장을 방문하니 마치 예술 작품을 전시한 공간인 것처럼 TV와 주변 인테리어의 조화가 잘 이뤄져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면서 집안을 아름답게 꾸미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가전도 인테리어 영역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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