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카셰어링 운행 안전성 높인다...내년까지 전 차량에 ADAS 적용

그린카, 카셰어링 운행 안전성 높인다...내년까지 전 차량에 ADAS 적용

차량공유(카셰어링) 전문업체 그린카는 2022년 말까지 전 차량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적용 차량으로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8월 현재, 그린카 운영 차량의 약 85%가 제조사의 순정 ADAS을 탑재했다. 주요 옵션은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측·후방 추돌 경고 시스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이다.

그린카, 카셰어링 운행 안전성 높인다...내년까지 전 차량에 ADAS 적용

그린카는 오는 2022년 말까지 전 차량을 제조사의 순정 ADAS를 탑재한 상위 트림 차량으로 변경한다. 또 지난 6월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 도입에 이어 올해 말까지 전기차 100여 대를 추가 도입해 친환경차 비율을 점차 늘려간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이번 ADAS 전 차량 도입은 그린카 고객들이 사고로부터 더 멀어지고 주행 기능 향상을 통해 운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전기차 전환은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