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FLO), 오리지널 콘텐츠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 론칭…'귀로 떠나는 제주여행'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함께 하는 '귓 속 제주여행'이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10일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플로 오리지널 콘텐츠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가 금일 공개됐다고 전했다.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는 서정적이고 섬세한 선율로 마음을 감동시키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플로의 첫 협업 콘텐츠다.

특히 제주에 터를 잡고 있는 루시드폴이 직접 채음한 공항, 바다, 숲, 과수원, 냇가, 오일장 등 공간음향을 배경으로 그가 작곡한 음원 및 내레이션을 더함으로써, 코로나 시대 경험하기 힘든 여행감을 청각적으로나마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이는 곧 무신사테라스·제비다방·한권의서점·야놀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중인 플로의 공감각적 음악체험의 연장선상으로, 대중의 다양한 음악취향을 충족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플로의 가치를 새롭게 주목케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플로의 Ambient Music (앰비언트 뮤직) 콘텐츠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는 현재 플로 플랫폼 내 플레이리스트 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10주간 매주 화요일 정오에 업데이트된다.

루시드폴은 “아름다운 제주의 여러 곳을 직접 발로 뛰며 소리를 담는 작업을 하면서, 우리를 둘러싼 모든 소리가 지닌 아름다움에 새삼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5월 플로에 3년간 2000억원 규모의 투자추진을 확정발표한 이후, 오리지널 팟캐스트 제작과 함께 오디오북 1위 윌라, 오디오 라이브플랫폼 1위 스푼라디오, 인기 유튜버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나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