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배달 대행 서비스 업체 '바로고'와 '생각대로' 라이더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생수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더에게 제공되는 생수는 스마트폰을 통해 쿠폰으로 지급된다. 라이더는 전국 GS25편의점에서 필요할 때 언제든지 시원한 생수로 바꿔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겨울에도 코로나19 검사에 투입된 의료진을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택배기사님들, 배달라이더 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불편함과 어려움이 지금보다 훨씬 더 했을 것”이라면서 “최근 거리두기 단계도 상향되고 체감온도가 40도를 웃도는 상황이라 라이더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