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T커머스 방송 입점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홈쇼핑 방송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인서트 영상'은 필수 영상 자료이지만 상품 리뉴얼, 신상품 론칭 시 매번 제작해야 하는 인서트 영상 제작 비용은 중소기업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NS홈쇼핑은 T커머스 방송 채널인 NS샵플러스를 통해 방송하고 있는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본 사업 시행을 위해 NS홈쇼핑은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NS샵플러스 입점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4개사를 선정했다. 총 2000만원의 비용 지원으로 제작된 인서트 영상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NS샵플러스 방송에서 활용하게 된다. NS홈쇼핑은 협력사가 해당 영상을 타 홈쇼핑, 박람회, 마케팅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NS홈쇼핑은 올해 3월 TV홈쇼핑 방송 입점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인 '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을 개시한 바 있다. 다양해진 상품 운영 플랫폼 시장 상황에 맞춰 T커머스 채널 입점사를 대상으로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장 이상근 이사는 “NS홈쇼핑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이라는 기치 아래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최우선으로 한 지원사업을 기획해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사 지원 사업 시행으로 '상생협력'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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